펜스 부통령 , 명분은 평화로… 터키 시리아 쿠르드 교전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미국 마이클 펜스 부통령이 미국 대사관을 내년 말까지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22일 펜스 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한 이후 이스라엘 의회를 찾아 연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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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미국 마이클 펜스 부통령이 미국 대사관을 내년 말까지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펜스 부통령은 "미국은 이스라엘에 있는 대사관을 내년 말까지 이전하겠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예루살렘에 미국 대사관을 여는 계획을 진전시킬 것"고 이야기했다.

펜스 부통령 선언이 지역 정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예사롭지 않다. 터키군은 지난 20일 시리아 아프린에서 올리브가지 작전을 전개했다. 시리아내 쿠르드 반군을 공격하기 위한 작전이다. 터키군은 시리아에서 쿠르드 민병대 진지를 열곳이상 점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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