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단장, '문명 탐방' 끝내고 … '미스터리 평가도'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남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22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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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남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사전점검단은 강릉과 서울의 공연장 5곳을 살폈다. 현송월 단장은 방남내내 미스터리 컨셉을 유지한 듯 하다. 최대로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품위있는 태도로 일관했다.

현송월 단장에 대해 외신은 이미 일찍이 주목한 바 있다. 영국의 대중지인 데일리 메일은 김정은 옆의 미스터리 우먼이라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인디펜던트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송월 단장의 행적에 대해 외신들은 숙청설 등 오보가 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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