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한 국적 17명 추가 제재, '기업인'도 대상자 … '자산동결'로

유럽연합(EU)은 북한 국적 17명에 대해 추가 제재를 진행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EU는 북한 국적 17명에 대해 불법 무기 거래 등에 관련된 혐의로 여행금지, 자산동결 등 추가 제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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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은 북한 국적 17명에 대해 추가 제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제재를 받은 17명은 대부분 북한 기업의 고위층 인사들이며 정부 고위 인사들은 아니라고 한다. 이들에 대해 EU는 유엔 제재를 회피하면서 불법 무기 거래에 관련된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EU는 해당 북한 국적자들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를 통해 EU 제재를 받는 북한 인사는 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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