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절절한 ‘예인’들의 바람... ‘드디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서울고법 형사3부는 조윤선 전 수석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이뿐 아니라 조윤선 전 수석과 함께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관련해 기소되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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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이와 함께 ‘블랙리스트’와 관련되었던 문화계 인사들이 주목받는 중이다.

김여진과 문성근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여진은 지난해 KBS2 새 월화극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법적으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성근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배우 김규리에 대해 "자신은 어느 정도 한 상태에서 이렇게 됐지만..." 이라고 말하며 후배의 아픔에 공감했다.

문성근은 국가 폭력이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밟아도 되느냐며 김규리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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