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7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셰프의 품격-중식편’은 중식요리 전문교육, 요리나눔 봉사활동, 진로·직업체험처 탐방, 작품발표회 등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요리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요리체험실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서 실력을 기르고 요리대회에 참가했으며, 요리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광교청소년수련관 변효정 관장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하겠다"며 "수원지역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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