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4개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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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공간 이야기 세이프로드 시즌 2’,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소(상공인을위한)중(요)한 노래 UP로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의 ‘가족행복프로젝트 우리마을 행복공예家’ 등의 프로그램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꿈을 품은 마을 우리동네 사(四)생활’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세이프로드 시즌 2’는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테드)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공간을 개선하고 지속적 환경 변화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청소년 지도자들의 열정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청소년육성재단과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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