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청소년 국제교류단 지원  등 글로벌 리더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가평군이 청소년 국제교류단 지원 등 글로벌 리더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올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46여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교육부군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협력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군은 경기꿈의학교, 창의 지성 교육과정, 연극동아리 운영, 희망가평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과 창의력이 높은 인재를 키워 나가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에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협력을 배움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초·중학교에 실력 있는 원어민교사 배치 및 호주, 캐나다와 국제교류 추진에도 지원과 관심을 강화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지역대학생 학업활동 지원, 학교생활 적응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학교 체육활동 운영 등 교육에 대한 유연성과 복지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여기에 청소년 동아리와 활동지원 및 사회적·경제적 특별지원사업, 방과 후 아카데미 및 공부방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교폭력예방사업 및 미디어 수업환경 조성에도 지원폭을 넓힌다.

특히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진로 드림 업, 취업역량 강화, 방과 후 체대입시 프로그램 등 진로 및 취업지원 교실도 강화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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