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23일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에서 "그동안 현장중심의 공감행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가치와 지혜를 모아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매진해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의 과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또 "지속가능한 지능정보도시로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과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린 공간에서 시민 여러분들과 만나 격식 없이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 육아토크 마실, 목요 생생토크 등을 통해 일상의 진솔한 이야기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활기찬 과천, 신나는 과천시를 만드는데 6만여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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