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와 함께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천 강소기업 지정 업체 수는 전국 200개사 중 15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늘었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되면 해외 마케팅 사업에 4년간 최대 2억 원, R&D 사업은 2년간 최대 6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시에서 총 3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다음달 23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쓴 뒤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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