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2018학년도 산업체 위탁생 255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직장인을 위한 무시험 특례 입학제도로서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재직 중인 회사의 직종 또는 업무 분야와 관계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오산대 산업체 위탁반은 학생 전원에게 재학하는 동안 매 학기 수업료의 33~35%를 산업체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그 외에도 국가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가족장학금, 리더십장학금, 봉사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기타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산업체 위탁생을 모집하는 학과는 기계과(20명), 산업공학과(20명), 전기과(20명), 전자과(20명), 경영계열(20명), 경찰행정과(20명), 문화관광이벤트과(20명), 세무회계과(20명), 실용사회복지과(40명), 외식사업과(15명), 호텔조리계열(20명), 뷰티케어코스메틱과(20명)가 있다.

산업체 위탁생의 지원 자격은 회사 재직경력이 9개월 이상인 경력자로서 회사에 재직 중이며, 현재 재직 중인 회사 대표의 산업체위탁교육지원서 및 계약서에 동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산업체위탁교육 계약서 및 원서는 인터넷(http://www.osan.ac.kr/iphak)에서 양식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그 외 고교 졸업증명서 1부(검정고시 출신자는 합격증명서 1부), 재직증명서 1부, 재적사실증빙류 등을 오산대학교 대학본부 1층 학생입학처로 접수해야 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