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명예회복과 젊고 힘 있는 향군을 만들겠다."

제28대 강화군 재향군인회 하재동(55)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하 회장은 강화 출신으로 강화재향군인회 육군 부회장, 강화군 요식업 회장, 자유총연맹 강화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진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강한 추진력과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 선·후배 간 신망이 두텁고, 강화군 주요 사회단체장을 맡아 지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재동 회장은 "조직활성화, 학생 안보교육 확대 시행, 향군회관 건립, 회원 일자리 창출, 강한 향군 건설 등의 역점사업을 5천700여 회원들과 함께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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