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천시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인천공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의 역사, 문화, 미래 가치를 제고하는 강의 및 현장 견학을 통해 교사들이 인천을 알고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파급효과를 위해 개설됐으며 3일간 각기 다른 주제로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역사 공감 ▶문화 공감 ▶미래가치 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강옥엽 인천시역사자료관 전문위원,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 관장,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강의를 청취하고 개항장 일대, 한국이민사박물관, 한국근대문학관, 송암미술관, 신항만(선광신컨네이너터미널), 극지연구소 현장을 견학했다.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교직원 인천공감 연수 프로그램은 인천사랑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 인천 바로 알기 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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