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혐의 긴급 체포, 홍콩 사업가와 유사하나

현직 경찰이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살해 혐의 긴급 체포된 용의자가 현직 경찰이어서 충격이 더크다. 

22일 경북영천에서 A모 경위와 부인이 탄 승용차가 저수지에 추락했다. 부인은 사망하고 남편은 구조돼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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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죽은 시신을 건져 부검을 해본 결과 익사가 아닌 질식사로 판명됐다. 현재 남편인 경찰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최근 존속살인이나 아내 살인 사건이 빈번하다. 지난 15일 홍콩에서는 다국적 식품기업 대표가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전남 담양에서 60대 남성이 부부싸움중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살해한 후 음독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등의 도움으로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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