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호텔 화재 , 비정한 화마 … 못견딜 상황이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이 사망한 것이다.

23일 체코 경찰은 수도 프라하 호텔 화재에 대한 피해자 신원을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국적 중엔 한국인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희생자인 이 한국 여성은 1997년 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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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이 사망한 것이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이 화재로 한국 국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사망자 가운데 다른 1명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은 화재 현장 및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고 해당 가족들에게 전했다.

2016년에는 한국관광객이 페루폭포에서 사진을 찍다 실족사를 당하는 안타까운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주페루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김모 씨는 오후 1시 즈음에 페루 곡타 폭포에서 추락사했다.

곡타 폭포는 세계에서 15번째로 높은 폭포다.김 씨는 혼자 페루를 방문했고 독일 관광객과 서로 사진을 찍어주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측은 "김 씨가 사진을 찍은 뒤 폭포 아래를 내려다보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독일 관광객이 현지 경찰에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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