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곧 내려와서 … '우리측 마식령서 꼼꼼하게'

북한 선수단이 단일팀 구성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온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23일 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을 남측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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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선수단이 단일팀 구성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온다.

북한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일 파견하는 선발대와 함께 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선수단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우리 측 사전점검단은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했다. 점검단은 마식령 스키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마식령 스키장에서 북한은 남북스키 공동훈련 일정을 1박2일로 제안했다. 또한 점검단은 교통편인 원산 갈마비행장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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