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혐의 긴급체포, '스킬부족으로' … 빙산의 일각은 

현직 경찰관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23일 경북 영천경찰서는 현직 경찰관 A씨를 아내를 살인한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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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살해 혐의 긴급체포된 경찰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영천 한 저수지에 A씨와 A씨 아내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때 A씨는 구조됐지만 A씨 아내는 숨진 상태에서 발견됐다.

아내 살해 혐의 긴급 체포된 경찰관 A씨는 구조된 직후 자신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사고로 죽었다"고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아내를 살해한 범죄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동포가 술을 마시고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중국동포는 우발적으로 화가나서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 충남에서는 지난해 40대 의사가 약물을 주입해서 아내를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아내의 심장병력을 이용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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