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올림픽 , '평화가 뜨거운 팩트로'  '용광로가 필요해'

지난 19일 평창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최북단 접경지 민통선구간에서 성화 봉송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바 있다. 이들은 손을 흔들면서 평화올림픽을 기원한다는 말을 비췄다. 평창올림픽이라는 고유명사가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이라는 네이밍에 갖혔다. 

평창올림픽이라는 국가적인 프로젝트가 휘말린 것이다. 보수는 평양올림픽이라는 말을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평화올림픽이라는 말로 맞불을 놓는다.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평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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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올림픽이 핫이슈가 됐다.

올림픽이 정쟁의  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일이다. 토마스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에 대해 평화올림픽임을 강조했다. 

평양올림픽에 대해서는 들어본적이 없다며 존중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 시민은 분열상이 심각하다며 용광로라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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