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비보이팀)가 프랑스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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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브레이크 더 플로어’ 4대 4 대회에서 일본,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국 대표들과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이 대회에서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또 파리에서 열린 ‘배틀 식스티 원’ 2대 2 대회에 참가했다.

카메룬, 포르투갈, 브라질, 베네수엘라, 일본, 프랑스 대표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조크루가 우승을 차지하며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진조크루는 대회 내내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티셔츠를 입고 참여하는 등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대회 홍보에 주력했다.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이틀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강행군 속에서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프랑스 비보이들도 부천세계비보이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홍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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