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 경기 관내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 24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파주연천농협은 최근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하고, 지난 22일부터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

상호금융권으로 펀드판매를 개시한 농축협은 지난해 7월 북서울농협이 전국 최초로, 파주연천축협은 순천농협, 천안농협, 대구축협과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로 펀드판매를 하게 됐다. 해당 농축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이다. 농협상호금융은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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