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1인1외국어 지원사업의 원어민 강사양성을 위해 개설된 것이다.
또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수법 코칭과 청중들 앞에서 실제 모의강의를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1외국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근 거주 다문화 원어민을 강사로 양성해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2외국어 학습 및 다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초·중·고 전체 학교 중 9개 교가 참여해 학생 수요에 맞는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을 운영했고 올해 역시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발된 다문화 원어민 강사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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