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풍성한 2018 시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창단 기념공연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은 칼 젠킨스의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으로 구성된 신년음악회 ‘평화의 노래’를 시작으로 부천시립합창단의 30년 역사의 산증인 초대 상임지휘자를 초청하는 ‘초대 최병철 지휘자 초청연주회’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듀오 콘서트 With’ 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1년 동안 관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한 ‘부천시민이 사랑하는 합창곡’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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