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농업 변화에 선제적 대응 경영개선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로

연천농기센터 농가 맞춤과정 선봬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해당농민 42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첫째 변화하는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해 농업 경영체의 경영원칙을 접목시켜보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또 둘째 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농업 경영체의 틀을 잡아나간다. 강소농 육성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유통시장에서 경영개선을 통한 농업소득의 안정화와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체의 자율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강소농 육성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강소농 선정 농가에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그룹의 자율모임체를 조성해 마케팅, 교육, 컨설팅, 견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범사업으로는 강소농 경영개선 지원사업 3개소를 추진해 강소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시설개선, 수확 후 관리, 유통 마케팅 개선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