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센트럴와이즈가 美 마샬대와 ‘체육대 교육프로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주시 제공>
▲ 파주 센트럴와이즈가 美 마샬대와 ‘체육대 교육프로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과 파주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에 대한 ‘분석 및 전략 교육 설명회’가 24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중앙일보 조인스탠드가 주관하고 ㈜삼정디앤씨 및 ㈜마샬코리아 등 3개 기업이 후원해 제2전시장 301∼302호에서 지역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명지대 체육학 박사 출신인 백성익 교수와 전 서울교대 교육경영CEO과정 임창모 강사가 나와 현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교육개정안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예상되는 학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수능 및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부 관리와 비교 및 전략에 대한 분석을 내놓아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은 그동안 고착된 ‘결과 중심’의 학력평가를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장에는 미국 웨스트버지아니아 주립 명문 마샬대학 체육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파주에 유치한 ㈜삼정디앤씨 김지훈 대표이사가 이 대학 미첼 프리윗 체육학과장과 함께 ‘센트럴와이즈 마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관심을 더했다.

센트럴와이즈 마샬은 이 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에 나서 지역 주민들의 자녀에게 특별한 교육 혜택과 영어통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파주 센트럴와이즈 마샬은 파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조리읍 봉일천 일대 미군 반환기지 캠프하우즈의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A2블록에 건립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단지 ‘센트럴와이즈’에 건립된다.

고양·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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