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제8기 지부장에 이현구(50·민원지적과)후보가 당선됐다.

시흥시지부.jpg
이번에 실시된 선거에서 총 유권자수 581명, 사고 유권자 수 105명(휴직자등)을 제외한 투표권자수 476명 중, 345명이 투표에 참여해 72.4%의 투표율로 이현구 후보 단독으로 출마, 찬성 339표를 획득, 찬성율 98.3%로 차지했다.

이 후보는 조합원과 소통하는 친근한 노동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했고 ▶성과주의로 인해 공공성이 파괴되는 공직사회를 복원하고 내부적으로 조직 내 낡은 행정 관행 없애기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외부적으로 당당한 행정 구현 ▶노동인권 향상을 위한 사회적 약자와 연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연대 ▶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다.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무원노조 개방회의실에서 이현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