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과 초기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사종합시장 자율소방대’를 발대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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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대한 자율소방대는 자율소방대장과 비상통제팀 등 3개 팀 9명으로 조직해 구성됐다.

이들은 평상 시 안전문화홍보와 화재위험요소 모니터링 그리고 야간순찰 등의 활동을 펼치며 화재 시 초기진압과 대피유도, 소방활동 보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소방서는 자율소방대와 관할 119안전센터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소방대원의 안전역량을 강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자율소방대 임성준 대장은 "자율소방대는 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통제팀과 현장대응팀은 119 신고 후 초기진압을 비롯해 상인들을 대피시키며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 등 막중한 임무를 맡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주인공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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