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즐기며 책과 친해질 기회

의왕시 중앙도서관 내달부터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 운영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2월부터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과 ‘토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25일 도서관에 따르면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의 3D 화면에 아이들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돼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님 달님’, ‘알라딘의 요술램프’, ‘스피노의 공룡여행’ 등 흥미 있는 12종의 동화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단체 체험, 매주 목요일은 개인체험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달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토요 동화구연은 동화를 듣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월에는 ‘친구와 협동심’에 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5~9세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당일 접수로 어린이책마루를 방문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중앙도서관(☎031-345-3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