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도시농업 체험장 ‘시민농장’에서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 도시농업 체험장 ‘시민농장’에서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도시농업 체험장 ‘시민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는 분양 농장은 문화동산 농장(부천시 상동 529-55 일대, 영상문화단지 일원)과 소사나눔 농장(부천시 옥길동 512-1 일대, 부천남부수자원생공원 인근)이다.

일반, 실버, 단체회원으로 나눠 총 400가구를 모집한다. 모든 회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실버회원은 만 65세 이상(1953년생까지)을 대상으로 한다. 1가구당 1계좌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가구주 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부천시 홈페이지 이벤트 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주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민영 텃밭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농장은 점차 축소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시민농장 추첨에서 탈락한 가구에게는 민영 텃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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