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연일 기록적인 한파 속에 주차 관리원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26일까지 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관리원들의 동상 등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공사는 방한용품과 넥워머, 핫팩, 온음료, 방한마스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이날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단축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은 기존에 오후 9시까지인 운영시간을 오후 5시로 단축한다.

노상주차장 단축 운영에 따라 운영시간 외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주차관리원이 상주하는 정산소 부스의 근무환경 처우 개선을 위해 난방기가 설치된 최신 주차관리소로 전면(78개소) 교체한 바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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