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건설본부는 ㈜한양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공사’에 관련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 종합건설본부는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한편,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과 공사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도매시장의 부지 협소와 시설 부족, 노후화 및 교통 혼잡 등 열악한 유통환경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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