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5일 방범기동순찰연합대 13개 초소를 방문해 야간에 치안유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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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 시장은 종합운동장 앞 지혜의 등대에 위치한 연합대 초소를 시작으로 마지막 번개지대 초소까지, 혹한에 고생하는 자율방범대를 찾아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성이 담긴 라면과 커피를 전달했다.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역 치안유지 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행사, 시에서 행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교통정리 등을 담당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범죄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우범지역을 잘 아는 방범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순찰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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