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평창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지원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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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평창올림픽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전달 협약식을 가졌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한국마사회도 기부를 통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사회는 이날 전달한 기부금 외에도 자원봉사 인력 7명을 파견하는 한편 입장권 구매,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800명의 관람 지원 등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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