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은 강원대학교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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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원의 효율적 운영과 국민 보건 향상 및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원 시설 및 장비 운영에 관한 자문 ▶의료인력 교류 및 협력 ▶의료정보 교류 및 협력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 ▶의료의 질 향상 및 의료진의 학술 향상을 위한 협력 등에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성남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17년 간 강원도 유일 국립대학병원으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원대학교병원과 협약이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공공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주진형 병원장은 "성남시의료원이 선도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성공적 개원과 발전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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