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사무소가 시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가평축협을 비롯한 4개 후원업체가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한우명가는 5만 원 상당의 명가탕을, 종운식품은 4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생생돈가스는 6만 원 상당의 도시락세트 8개를, 거북당은 2만 원 상당의 빵 20개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가평교회는 반찬과 월 10만 원의 심리치료비 지원은 물론 읍에서 요청시 도배 등 주거내부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함을 선사하기로 했다.
후원업체들은 "이번 나눔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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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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