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올해 12편의 어린이공연을 선보인다. <부천문화재단 제공>
▲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올해 12편의 어린이공연을 선보인다. <부천문화재단 제공>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어린이 공연의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선정한 작품은 지난해 10편 보다 2편이 늘어난 12편이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공연은 24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뮤지컬, 음악극, 인형극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됐다.

선정 작품은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고집센아이컴퍼니) ▶그림자야 놀자(극단 모이세) ▶꼬마장승 가출기(극단 마루한) ▶도서관 생쥐(극단 봄) ▶싸이언스 펀(극단 친구) ▶영상뮤지컬 팅커벨(극단자유마당) ▶오즈를 찾아서(JK엔터테인먼트)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인형극연구소 인스) ▶찰리의 마술공장(극단 찰리) ▶코피트코(극단 엘) ▶BRUSH(브러쉬씨어터) ▶Prize(공연창작소 공간) 등이다.

한편, 재단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던 어린이공연 관람권은 스마트폰이나 개인용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해져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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