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은 12일부터 리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름시즌을 대비, 영상 30도를 웃도는 치앙마이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서고 있다. 체력·전술훈련, 개인훈련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한 28일 오전 자체 경기에서는 감독의 전술을 몸에 익히려는 선수들의 진지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선수들은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위 스플릿 진출’ 목표 달성을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인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 강인덕 대표이사는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똘똘 뭉쳐 훈련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구단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태국 치앙마이=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