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농협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인천 부평구청과 계양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부평농협은 부평구에 백미 2천㎏, 계양구에 백미 1천㎏를 각각 전달했다.

또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이번 나눔활동에서 총 1천700만 원(10㎏들이 쌀 740포) 상당의 쌀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상원 부평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 농산물 이용에도 앞장서고자 꾸준히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더 많이 도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소외이웃에게 5억 원 상당을 후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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