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사회환경 등의 변화에 따른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연계해 다음 달 22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지회,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 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 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소개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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