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통시장 매출 향상을 위해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

온누리 상품권은 평소 5% 할인금액에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했으나 다음달 1∼28일 최대 5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특별판매 행사 기간인 다음달 1∼14일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 내 10개 금융기관(IBK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한은행, 신협, 우리은행, 우체국)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 일부 지점(인천, 강화, 서인천, 인천가좌2, 남인천, 인천계양, 백령, 부평, 북인천, 부평대로, 인천남동, 인천중동우체국), 신협 일부 지점(송림,부평, 미추홀, 용현, 계산, 남인천 지점 둥)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위농협은 제외다. 상품권은 지역 내 5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비롯해 전국 1천500여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에서 온누리 상품권→가맹 점포 찾기 메뉴를 활용해 상품권 가맹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든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임직원,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격려금·위문금품·불우이웃돕기 등에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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