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센터 관계자들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센터 관계자들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7년 만의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희망매니저, 홀몸노인생활관리사, 마을이장 등 민·관이 함께 실시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 어려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화도수동센터는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노인, 장애인 등 단독 거주 881가구와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등 61가구에 대한 상담을 완료한 상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 급여 안내, 후원물품 지원 등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한파 관련 질환의 증상과 응급조치, 위기상황 시 긴급지원 내용 등에 대한 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복지넷 방문서비스기동단이 나서 취약계층 가구의 수도관 동파 발생시 SNS 실시간 접수와 신속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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