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는 오는 3월 10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본선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한복모델을 선발하고 한복 활성화·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가장 큰 규모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한다.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권역별 선발인원은 오는 5월 26일 서울에서 최종 결선 경합을 벌인다. 수상자는 우승 상금을 비롯한 부상과 각종 혜택을 받는다. 선발된 한복모델은 1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약 50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함께 국내 최고 한복 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2018 세계의상페스티벌’ 참가한다. 또 해외 수교기념 패션쇼 참가 등 국제무대에 선다. 각종 국제대회 MC 등 해외활동이 지원된다. 해외 패션쇼 참가할 경우 항공, 숙박, 관광 등 모든 비용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anbokmode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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