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일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0일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이천시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우리의 미래에 지속가능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출범한 8기 위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 승인과 2017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다.

이후 열린 향후 방안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으로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초점을 두고 토론했다. 특히 올해 운영 방향으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및 시민의식 교육,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도시 만들기, 분과 활성화를 통한 정책제안 등 위원으로서 움직여야 할 의제를 설정했다.

이날 올해로 2년째 접어드는 정책기획, 안전행정, 복지문화, 산업환경, 지역개발, 여성 등 6개 분과위원 140여 명은 이천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이천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동하기로 다짐했다.

이성근 상임회장은 "서로 돕고 서로 상생하는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적 능력 강화와 실천으로 더 성숙한 이천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기업·사회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실천 활동에 대한 점검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유엔 협력기구로 지속가능한 발전 지표를 토대로 조사, 연구, 시민교육,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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