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노인 등을 위한 SK하이닉스의 노력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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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에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기 위한 ’해피투게더’에 기금 5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30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담당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해피투게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700여 명의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피겨 스케이팅 관람 및 대관령 하늘목장, 눈꽃축제, 오죽헌, 월정사 등 강원도 명소 탐방을 통해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험과 올림픽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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