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의회 제공>
▲ 지난 30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의회 제공>
‘민이 주인 되는 지방분권 개헌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8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여주시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환설(여주시의회 의장)회장과 전국 226개 시군자치회에서 의장과 시·군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분권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대개혁의 첫걸음임을 확신하며, 국회와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지방분권 헌법 개정 촉구 여주선언문’을 채택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 226명 공동으로 발표했다.

협의회는 선언문에서 ▶우리나라는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고, 주민자치권 신설 ▶국가와 지방정부 상호 간 지방분권형 국가통치 원리 구현 ▶지방정부의 4대 자치권(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보장 ▶개헌 추진 의지 밝히고 대선공약 이행 ▶개헌 추진 로드맵 성실 이행과 개헌안 제시 등을 촉구했다.

이환설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이 주인 되는 지방분권 개헌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며 "협의회는 지방 4대 협의체와 공동으로 ‘천만인 서명운동’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헌이 이뤄지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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