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뷰티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공동브랜드 판로 확대 ▶매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및 물류 활성화 등에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IPA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공간(1천37㎡)을 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판매전시장 등 중소기업 화장품 및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공간(고객라운지)으로 다음달까지 탈바꿈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상품 판매를 위한 공간 외에도 상품 보관시설과 홍보부스, 휴게공간 등이 갖춰진다.

두 기관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단체여행객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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