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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엘리자베스 공백… 블로킹까지 밀려 2연패

연합 yonhapnews.co.kr 2018년 02월 01일 목요일 제15면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현대건설을 가볍게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KGC인삼공사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23 25-19)으로 따돌렸다. 4위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더해 승점 30(10승 12패)으로 3위 현대건설(승점 37)과 격차를 승점 7로 좁혔다.

KGC인삼공사의 ‘효자 용병’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2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센터 한수지(10점)는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4개를 터트리는 등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등록명 엘리자베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공격은 물론 ‘높이의 팀’답지 않게 블로킹에서도 7-9로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KGC인삼공사는 2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접전을 허용했다. 세트 후반까지 이어진 균형을 깬 것은 알레나였다. 알레나는 고비 때마다 귀중한 포인트를 팀에 안기며 2세트에만 12점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먼저 20점 고지에 오르고도 알레나 봉쇄에 실패하며 내리 두 세트를 빼앗겼다.

승기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3세트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알레나의 폭발적인 공격에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지며 18-11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결국, 세트 중반 승기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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