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영어마을이 비영어권 국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야쿠츠크 등 동북지역 대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영어캠프를 홍보하고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영어마을 제공>
▲ 인천시영어마을이 비영어권 국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야쿠츠크 등 동북지역 대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영어캠프를 홍보하고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영어마을 제공>
인천시영어마을은 지난 29일 러시아 야쿠츠크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글로벌 영어캠프 홍보와 청소년 문화교류에 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 야쿠츠크 등 동북지역 대도시를 방문해 비영어권 국가 학생들을 상대로 운영되는 글로벌 영어캠프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시 영어마을은 지난 5년 동안 글로벌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매년 350여 명 이상의 비영어권 국가 학생들을 배출했다.

시 영어마을은 2016년 중국 산둥성 제남시 국제문화교류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는 산둥성 유소년 여가부와 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식 영어교육의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영어캠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우영 시 영어마을 이사장은 "이미 체험식 영어교육의 효과를 국내외에 증명했고, 글로벌 영어캠프를 통해 한국 학생과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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