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1일 임정엽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초청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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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회에는 원미경찰서·소사서·오정서 수사경찰 250명이 함께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강연에서 임 판사는 ‘수사경찰 전문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압수, 수색, 검증 영장관련 절차와 규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경찰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영장신청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임 판사는 경찰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앞으로 영장 재판 진행에 참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섭 서장은 "수사경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강연회가 경찰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강연을 통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역량을 높여 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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