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2018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하남시 관내 중소기업이다.

선정방법은 신청 기업 중 기업업력, 국내외 인증 여부, 기술개발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심사를 통해 20개 업체를 하며 선정된 기업은 부스임차료 100%, 각종 장치 비용 60%, 홍보비 60% 등 총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접수기간 내에 하남시청 희망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희망경제과 기업지원팀(☎031-790-5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20개 업체를 선발, 업체당 170만 원의 참가비용을 지원해 전시회에 참가한 20개 기업이 총 54억여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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