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600억 원에 달하는 강화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 이사장 선출에 4명의 입후보자가 등록해 선거 열기가 뜨겁다.

1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까지 7일간 이사장 출마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현재 신협 최현재(63) 부이사장과 김덕기(64)·송문수(65) 이사, 주기용(61) 감사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사장 및 임원 선거는 10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4천128명의 투표로 8명의 임원을 선출한다.

이사장에 출마하는 사람은 임원 경력 2년 이상, 출자금 300만 원 이상 2년 이상 유지하고 기탁금 800만 원을 내야 한다.

강화신협은 2016년 1월 자본적정성 1등급을 달성했으며, 현재 자본금 592억5천만 원에 달하는 탄탄한 제2금융권으로 성장한 조합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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