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2018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의 미래상을 만들어가는 마을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비전을 세우며 실천과제를 선정해 우선 순위를 정해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통해 예비대상을 결정하고 마을학교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이수하면 최종 선정해 사업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할 공동체는 2광명시 누리집(www.gm.go.kr)에서 공모사업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취지와 목적 공모 내용 등의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광명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공모사업에서는 총 16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음악회, 반찬 나눔, 소외계층 돌봄, 공동육아 등 다양한 마을사업으로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주민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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